
피부 밑에 동그란 몽우리가 만져지고, 가끔 커지거나 짜면 냄새나는 내용물이 나온 경험 있으신가요? 이럴 때 표피낭종을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은 피부의 표피 성분이 안쪽으로 들어가 갇히면서 **각질이 차오르는 주머니(낭종)**입니다. 가운데 작은 구멍(punctum)이 보이는 경우가 많고, 서서히 커지며, 터지면 주변에 염증이 생깁니다.
진찰로 대개 알 수 있고, 필요하면 초음파·MRI로 확인합니다. 양성이지만 드물게 악성 연조직 종양과의 구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피부 외상·모낭 막힘 등으로 표피 성분이 갇히면서 생깁니다.
그대로 두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커지거나 터져 염증·감염이 생기면 붓고 아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