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안 올라가고 밤에 더 아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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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팔을 들거나 뒤로 돌리기 어렵고, 누우면 더 아파 잠을 설친다면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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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들러붙고 굳으면서, 통증과 함께 팔이 잘 안 올라가는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대개 통증이 심한 시기 → 굳어서 잘 안 움직이는 시기 → 서서히 풀리는 시기를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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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면 좋아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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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오랜 시간 (1-3년) 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후의 연구에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대략 절반 정도에서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감소하며, 약 10% 정도에서는 일상 생활에 장애가 있어서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적극적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초기 적극적 치료를 통해 통증과 불편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전체 질병 기간이 줄어들고, 향후 장애가 발생하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오십견 치료는 ①염증·통증을 가라앉히고 ②굳은 관절낭을 풀어 주며 ③운동으로 범위를 회복하는 흐름으로 진행합니다.

무엇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한 가지만으로 끝내기보다 여러 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서도 수압팽창술과 염증주사, 도수·운동치료를 함께한 경우가 운동치료만 한 경우보다 통증·기능·운동범위가 더 좋았고, 그 효과가 수개월간 유지됐습니다. 논현 본앤힐에서도 여러 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브리즈망 도수조작술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