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치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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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으로 병원을 찾으면 "주사를 맞자"는 말도, "주사는 자꾸 맞으면 안 된다"는 말도 들으셔서 헷갈리셨을 수 있습니다.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도지는 경험을 하신 분도 많고요. 사실 통증 치료에는 순서가 있고, 그 순서를 이해하면 지금 어떤 치료를 왜 받는지가 훨씬 분명해집니다.

치료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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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주사부터, 또는 무조건 참고 버티기 — 둘 다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의 치료는, 물론 각각의 질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큰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1단계 — 염증과 통증을 먼저 가라앉히기

염증과 통증이 심한 단계에서는 몸이 스스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과도한 염증은 오히려 조직을 더 상하게 하고, 심한 통증이 오래되면 신경이 예민해져 통증이 만성으로 굳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어, 이 고리를 일찍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소염진통제, 소량의 염증 주사 (스테로이드)를 통해 염증을 조절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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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미세 손상으로부터 재생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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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줄었다고 약해진 조직 그대로 다시 무리하면, 염증이 다시 쌓여 재발하기 쉽습니다. 조직이 예민해지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 근본 원인은 조직에 미세한 손상이 쌓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증이 가라앉은 뒤에는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재생치료(재생주사·재생 물리치료)**를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힘줄·인대·연골처럼 원래 회복이 느린 조직일수록 이 단계가 큰 의미가 있습니다.

3단계 — 원인을 고치고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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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진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통증을 일으킨 원인까지 다뤄야 합니다. 잘못된 자세·동작 습관을 바로잡는 운동과 다리길이 차이, 평발이나 요족 등 구조적 틀어짐을 교정하는 보조기, 그리고 영양, 식단, 항노화, 혈관건강을 포함한 전신 건강 관리가 함께 가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나쁘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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