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부위가 회복될 시기인데 오히려 더 아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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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거나 수술한 부위가 아물 시기가 지났는데도 통증이 가라앉기는커녕, 살짝 스치거나 바람만 닿아도 타는 듯 아프고, 붓고 색까지 변한 경험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 외상 후 신경통증, 그중에서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신경통증·CRPS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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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이나 신경 손상 뒤에 통증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심하게 지속되는 것을 외상 후 신경병성 통증이라고 합니다. 그중 손·발 같은 사지에서 **통각과민(작은 자극에도 심한 통증)과 이질통(원래 아프지 않은 자극도 아픔)**이 붓기·피부색·온도 변화와 함께 나타나는 것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라고 합니다. CRPS는 신경 손상이 확인되지 않는 1형과, 명확한 신경 손상이 동반된 2형으로 나눕니다.

진단은 주로 증상을 종합한 임상 진단으로 이루어집니다.

왜 생기나요?

외상·수술·골절 뒤에 생길 수 있습니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여성, 섬유근육통·류마티스 관절염 병력, 우울·외상후스트레스(PTSD)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왜 이렇게 통증이 심해지는지 그 기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말초 신경의 염증, 자율신경계의 이상, 유전·심리적 요인 등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한 가지 치료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방법을 함께 시도합니다.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과 기능 저하가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특히 아직 CRPS로 진행하지 않은 단계라도, 제때 잡지 못하면 본격적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한번 만성화되면 되돌리기가 훨씬 어려워지므로, 무엇보다 조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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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조절하면서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여러 치료를 함께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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